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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판왕 물놀이
쭌쭌형제
2017. 8. 24. 10:53
여름 끝판왕 물놀이
이제는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가을이 우리곁에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계절이 된것 같아요.
몇일전에 대구에 처형네 집에 놀러가서 제대로 여름의 끝판옹인 물놀이를 하고 온 우리 아이들.
깊은데는 가지 못하고 얕은 물에서만 맴돌고 있는 우리 막내아들. 좀 커다란 구명조끼가 앙증맞게 보이네. 내년에는 형아들하고도 재미있게 놀수 있도록 수영솜씨를 길러보자.
둘째와는 달리 우리 첫째아들은 사촌형과 재미있게 놀고 있네. 너무 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아무도 없는 우리가 전세를 내고 있는것 같아서 기분은 좋았네요.
튜브가 아직은 커서 귀뚱귀뚱하지만 끝까지 잡고 물놀이를 하는 우리 첫째아들. 내년에도 재미있는 여름을 위해서 또 놀러오자. 그때는 아빠가 사준 물총을 들고 와서 아빠랑 재미있게 놀자.